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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보셨나요? 저는 개봉 당시 극장에서 봤었는데 꽤나 인상깊게 봤었던 기억이 나요. 특히 배우 이병헌씨의 연기가 너무 좋아서 몰입해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이 영화에서는 미래 서울의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라 더욱 흥미롭게 봤어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본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속 장면들을 보면서 현재 우리 사회에서의 건축물들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먼저 첫번째 사진입니다. 위 사진은 주인공인 민성이 자신의 아버지에게 편지를 쓰는 장면이에요. 아래 자막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버지는 재개발 사업을 진행중이고, 그것을 반대하는 사람들과의 갈등상황이죠. 그리고 두번째 사진은 철거민 대표와의 대화장면이구요. 마지막 세번째 사진은 경찰관 앞에서 시위 중인 주민들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한장씩 놓고 보니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되시죠? 네 맞아요. 모두 재건축/재개발 현장의 모습이랍니다.
두번째 사진처럼 아파트 단지 내 상가건물 옥상에서 농성을 하는 경우도 있고, 아예 건물 밖으로 나와서 투쟁을 하는 경우도 있죠. 물론 모든 곳이 그런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지역에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익숙한 풍경이기도 해요. 그렇다면 왜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을까요?
첫번째 원인은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명목하에 이루어지는 강제철거라고 할 수 있어요. 도시정비사업이란 노후화된 주택 및 시설 등을 정비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지만, 실제로는 개발이익을 추구하는 민간사업자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정부 차원에서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며 오히려 임대료 상승문제라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하네요.
두번째 원인은 부동산 투기 목적으로 무분별하게 지어진 고층아파트 입니다. 한국사회 특유의 높은 인구밀도와 좁은 땅덩어리 특성상 고밀도개발 방식(용적률 상향)만이 유일한 해결책이었죠. 하지만 이로 인해 일조권 침해, 교통난 심화, 조망권 훼손 등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했어요. 게다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로 도심지역 공실률이 증가하면서 슬럼화 현상마저 우려된다고 하니 걱정이네요.
세번째 원인은 젠트리피케이션 이라고 불리는 낙후됐던 구도심이 번성해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몰리면서, 임대료가 오르고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입니다. 즉, 상권이 발달하면 그곳에 있던 기존 상인들이 쫓겨나게 되고, 결국 자본력을 가진 대기업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들어오게 되죠.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영세 자영업자들은 밀려날 수 밖에 없고, 대형자본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양극화가 심해진다는 거죠.
네번째 원인은 부실공사 라고 할 수 있어요. 실제로 작년 여름 태풍 링링때 강풍으로 인해 인천 송도신도시의 한 신축 오피스텔 외벽 마감재가 떨어져 주차되어있던 차량 여러대가 파손되기도 했고, 2019년 10월에는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자이 아파트 101동 인근 도로에서 길이 4m가량의 철제 구조물이 인도쪽으로 넘어져 보행자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죠. 이렇듯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인재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으니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마지막 다섯번째 원인은 획일화된 디자인 설계방식 이에요. 이미 건설사마다 비슷한 형태의 외관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어서 차별점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며, 그로인해 분양 경쟁력 확보를 위해 화려한 조명 설치에만 치중한다는 비판도 받고있어요. 뿐만 아니라 내부 인테리어 역시 천편일률적으로 구성되어있어서 개성없는 공간구성 이라는 평가를 받고있죠.
이렇게 5가지 요인 이외에도 수많은 복합적인 요소들이 결합되어 오늘날 대한민국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비극적인 사건들인거죠. 과연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새로운 대안모델 제시가 시급하다고 생각해요. 무조건적인 규제강화 보다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모색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가차원에서 국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지자체별로 특색있는 모델을 만들어나가야겠죠. 예를들면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처럼 말이죠. 해당 프로젝트는 원래 매립지였던 부지위에 세워진 초고층 빌딩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수영장을 갖춘 호텔로 유명한데요, 특이하게도 이곳은 '공공'시설 이랍니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있고, 심지어 무료입장이래요. 관광객 유치를 통한 경제활성화 효과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써 큰 역할을 하고있다고하니 참고해도 좋을것 같아요.
물론 당장 하루아침에 바뀔수는 없겠지만,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변화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믿어요. 아무쪼록 보다 살기좋은 나라가 되길 바라면서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화 제목이 왜 '콘크리트 유토피아'인가요?
<콘크리트 유토피아>라는 제목은 도시개발사업 예정지인 용산구의 지명에서 따왔어요. 하지만 동시에 현대사회의 부조리함을 상징하기도 하죠. 실제로 많은 전문가들은 한국 사회 전체가 유토피아가 아니라 디스토피아라고 지적하는데요. 모든 게 돈으로만 해결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꿈꿀 수 있는 이상향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우리는 현실과는 다른 세계를 꿈꾸지만 결국 그곳 역시 인간의 탐욕스러운 욕망이 만들어낸 공간임을 깨닫게 됩니다. 즉, 모두가 꿈꾸는 완벽한 세상이란 없다는 의미입니다.

유토피아란 무엇인가요?
‘유토피아’는 그리스어 εὐπιστολοs (euphistollos)에서 유래했는데요. 영어로는 ‘Utopia’이고, 라틴어로는 ‘utopia’이며, 프랑스어로는 ‘utopie’ 또는 ‘utopie’랍니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은 《국가》에서 “어디에도 없는 곳”이자 “모든 곳에 있는 곳”이라며 유토피아를 설명했어요. 다시 말해, 완전무결한 상태이면서 동시에 어디에나 존재하는 장소죠. 그렇다면 이러한 무릉도원 같은 파라다이스는 어떻게 실현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오로지 개개인의 노력에 달려있다고 해요. 개인 스스로가 자신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그런 날이 올 거라 믿습니다.

왜 하필이면 용산이었을까요?
서울시는 2005년 12월 31일 발표한 ‘2020 도시기본계획’에서 용산역 주변지역을 국제업무지구로 개발하겠다고 밝혔어요.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곳을 뉴욕의 맨해튼처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요. 그러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무산되었죠. 그러다가 2015년 말 박원순 시장이 취임하면서 재추진되었는데요. 2017년 6월 코레일 측이 기존 계획을 변경해 철도정비창 부지 위에 아파트 4개 동을 짓겠다고 하면서 논란이 불거졌어요. 그러자 주민들은 거세게 반발했고, 급기야 2018년 1월 7일 새벽 경찰 추산 1500여 명의 주민들이 모여 시위를 벌였어요. 이날 일부 주민들은 청와대 앞에서도 집회를 열었고, 박 시장에게 면담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죠. 또한 지난 2월 9일엔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비창 전면구역 내 주거비율 상향 조정 및 용적률 완화를 요구했습니다. 이렇듯 현재까지도 갈등이 지속되고 있답니다.

오늘은 이렇게 화제의 신작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흥미로우셨나요? 물론 실제 있었던 사건을 소재로 만든 영화이기 때문에 마냥 유쾌하지만은 않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냥 어두운 영화만은 아니었어요. 오히려 희망찬 미래를 암시하며 끝맺음을 했기 때문에 여운이 남았던 것 같아요. 다음 시간에는 좀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올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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